사십구제중 첫번째 7일은 십대왕은 진광대왕이라고 한다.
도산지옥이라 해서 칼로 만든 산의 지옥이며,
이곳에서 망자는 살아생전 눈으로 본 죄를 심판 받게 된다고 한다.
두번째 7일은 초강대왕 앞으로 가서 심판을 받게 되는데
불길이 이글거리고 기름이 펄펄 끓는 기름 솥으로 끄러 넣어 머리까지 잠기도록 한다고 한다.
세번째 7일은 송제대왕 앞으로 가서 심판을 받게 되는데
한빙지옥이라 한다. 거짓말 하고 욕하고 비방한 죄를 다스리게 된다.
네번째 7일은 오관대왕이 다스리는 검수지옥이라는 곳인데
웅덩이엔 온갖 흡혈벌레와 식인 벌레가 피를 빨고 살을 갉아 먹는다고 한다.
다섯번째 7일은 염라대왕 앞에 가서 죄를 심판 박는다
여섯번째 7일은 변성 대왕인데 독사지옥이라는 곳인데 독사가 우글거리는 구덩이에서 뱀에게 먹히는 고통을 7주야동안 반복한다
7번째 7일은 태산대왕 앞으로 가서 마지막 심판을 받는데 여기서 다음 생이 정해진다.
49재는 이승의 사람들이 죽은 망자를 위해 49일동안 제를 지내는 것은 지옥의 십대왕께 망자의 죄를 사하여 주고 업장을 소멸하게끔 기도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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